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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의 뉴스
신구 조화 민주당 새 인물로 승부수
4.15총선 더불어민주당 총선 체제 신구 조화 민주당 정재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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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앵커)
4.15총선이 한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.
더불어민주당이 가장 빠르게 총선 체제로
전환했습니다.
4년 전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은,
충북 8개 선거구 가운데 5곳을
당시 새누리당에 내줬습니다. 보궐선거로
균형을 맞추긴 했지만 이번에도 쉽지 않은
선거가 예상되는데요.
4선 현역 의원까지 컷오프 시킨 민주당은
대신 새 인물을 대거 공천하면서 총선 설욕을
다짐하고 있습니다. 정재영 기자입니다.
(기자)
20대 총선 당시
야당이었던 더불어민주당이
충북에서 가져간 의석은 단 3석이었습니다.
8년 연속 청주 밖에선
1석도 차지하지 못하며 체면을 구기다,
보궐선거를 통해 겨우 4대 4 균형을
맞췄습니다.
이제 공수를 바꿔 여당으로 총선을 치르게 된
충북 민주당의 새 전략은 '신구의 조화'.
8개 선거구 가운데 무려 5곳에
총선을 처음 치르는 신인들을 기용했습니다.
2번 연속 선거에서 진 지역들인데
청주 서원구만 4선 오제세 의원의 자리에
이장섭 전 충청북도 정무부지사가
낙점됐습니다.
[ 이장섭/더불어민주당 서원 예비후보 ]
"후보 진영이 오늘 보니까 정말 잘 짜여
있다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. 정말 신구가 잘
조화를 이루고 있다. 충청북도의 새로운 미래를
꾸릴 수 있는."
중부 3군에는 정치에 처음 입문한
경찰 출신 임호선 예비후보를 내세워
검찰 출신 경대수 의원과의 대결 구도를
만들었습니다.
[ 임호선/더불어민주당중부3군예비후보 ]
"중부 3군은 아시다시피 발전에 발전을
거듭하고 있습니다. 이를 한층 더 도약시키기
위해서는 누구보다 힘 있는 여당 후보가
필요합니다."
정우택 의원이 떠난 청주 상당구에는
본선에 처음 오른 정정순 예비후보가,
동남 4군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인
곽상언 예비후보가 출격하고...
충주에는 정치 신인인
김경욱 전 국토교통부 차관이
이종배 의원의 3선 저지에 뛰어들었습니다.
[ 김경욱/더불어민주당 충주 예비후보 ]
"고속철도 환승역으로 충주역을 승격시켜서
예전 도청소재지의 영광을 되찾고 원도심에
5천억 원을 투자하는 등 충주 수도권 시대를
대비하겠습니다."
여기에 4선 관록의 변재일 예비후보,
3선을 노리는 도종환과 재선에 도전한
이후삼 등 현역 의원들이 이들을 지원합니다.
드림팀을 꾸렸다는 게 민주당의 설명.
[ 변재일/더불어민주당 청원 예비후보 ]
"촛불 혁명 과정에서의 국민의 요구가 실현될
것이냐 아니면 과거로 회귀할 것이냐 이번
총선에 달려있습니다. 국민들께서
더불어민주당에 주신 사명, 기필코
완수하겠습니다. "
다만 코로나19 여파가
정치 신인에게 불리할 수밖에 없고,
무소속 출마를 준비하는 당내 반발이
여전한 점도 민주당이 풀어야 할 난제입니다.
미래통합당 충북도당도
지난 주말 8개 선거구 후보를 확정한 상태여서
이르면 다음 주 총선 체제로 전환할 것으로
예상됩니다.
MBC뉴스 정재영입니다.
(영상취재 : 신석호)
유튜브 채널에서 더 다양한 뉴스를 확인하세요. MBC충북뉴스 구독 클릭하기
https://www.youtube.com/channel/UCFLTNsOlzlbAD18DrSREuMQ
4.15총선이 한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.
더불어민주당이 가장 빠르게 총선 체제로
전환했습니다.
4년 전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은,
충북 8개 선거구 가운데 5곳을
당시 새누리당에 내줬습니다. 보궐선거로
균형을 맞추긴 했지만 이번에도 쉽지 않은
선거가 예상되는데요.
4선 현역 의원까지 컷오프 시킨 민주당은
대신 새 인물을 대거 공천하면서 총선 설욕을
다짐하고 있습니다. 정재영 기자입니다.
(기자)
20대 총선 당시
야당이었던 더불어민주당이
충북에서 가져간 의석은 단 3석이었습니다.
8년 연속 청주 밖에선
1석도 차지하지 못하며 체면을 구기다,
보궐선거를 통해 겨우 4대 4 균형을
맞췄습니다.
이제 공수를 바꿔 여당으로 총선을 치르게 된
충북 민주당의 새 전략은 '신구의 조화'.
8개 선거구 가운데 무려 5곳에
총선을 처음 치르는 신인들을 기용했습니다.
2번 연속 선거에서 진 지역들인데
청주 서원구만 4선 오제세 의원의 자리에
이장섭 전 충청북도 정무부지사가
낙점됐습니다.
[ 이장섭/더불어민주당 서원 예비후보 ]
"후보 진영이 오늘 보니까 정말 잘 짜여
있다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. 정말 신구가 잘
조화를 이루고 있다. 충청북도의 새로운 미래를
꾸릴 수 있는."
중부 3군에는 정치에 처음 입문한
경찰 출신 임호선 예비후보를 내세워
검찰 출신 경대수 의원과의 대결 구도를
만들었습니다.
[ 임호선/더불어민주당중부3군예비후보 ]
"중부 3군은 아시다시피 발전에 발전을
거듭하고 있습니다. 이를 한층 더 도약시키기
위해서는 누구보다 힘 있는 여당 후보가
필요합니다."
정우택 의원이 떠난 청주 상당구에는
본선에 처음 오른 정정순 예비후보가,
동남 4군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인
곽상언 예비후보가 출격하고...
충주에는 정치 신인인
김경욱 전 국토교통부 차관이
이종배 의원의 3선 저지에 뛰어들었습니다.
[ 김경욱/더불어민주당 충주 예비후보 ]
"고속철도 환승역으로 충주역을 승격시켜서
예전 도청소재지의 영광을 되찾고 원도심에
5천억 원을 투자하는 등 충주 수도권 시대를
대비하겠습니다."
여기에 4선 관록의 변재일 예비후보,
3선을 노리는 도종환과 재선에 도전한
이후삼 등 현역 의원들이 이들을 지원합니다.
드림팀을 꾸렸다는 게 민주당의 설명.
[ 변재일/더불어민주당 청원 예비후보 ]
"촛불 혁명 과정에서의 국민의 요구가 실현될
것이냐 아니면 과거로 회귀할 것이냐 이번
총선에 달려있습니다. 국민들께서
더불어민주당에 주신 사명, 기필코
완수하겠습니다. "
다만 코로나19 여파가
정치 신인에게 불리할 수밖에 없고,
무소속 출마를 준비하는 당내 반발이
여전한 점도 민주당이 풀어야 할 난제입니다.
미래통합당 충북도당도
지난 주말 8개 선거구 후보를 확정한 상태여서
이르면 다음 주 총선 체제로 전환할 것으로
예상됩니다.
MBC뉴스 정재영입니다.
(영상취재 : 신석호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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